대변의 색깔을 보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상식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색깔별로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기억하며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막상 대변 색깔이 이상해도 어디가 안 좋은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초록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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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변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의 변은 황금색을 띤다고 하죠. 황금빛으로 보이는 노란색, 갈색변이 건강한 변입니다. 물론 섭취한 음식물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는 있는데요, 짜장면을 먹으면 검은색 변이 나오거나, 녹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초록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철분제를 섭취하거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도 녹색변이 나올 수 있죠. 그런 경우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염 초록변
녹색을 띠게 할 만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록변이 나온다면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장염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초록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초록변은 담즙이 분해되지 않고 배출될 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설사를 하거나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으면 담즙이 분해되지 않아 초록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녹색변이 나온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적지만, 지속적으로 초록변이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의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는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 많은데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대변 등에 의해 감염되며 노로바이러스는 해산물이나 냉장식품,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하면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된 경우 하루에서 이틀 정도 경과되면 장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성 장염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겪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복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 초록변 예방 및 치료
우선, 증상이 심한 경우이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겠습니다.
가벼운 증상인 경우 식단관리를 하여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카페인을 피해야 하며,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걸린 경우 탈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여 탈수를 막아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음식은 잘 익혀서 먹고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는 등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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