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제로데이 택배 보내기 받기 이용방법과 비용 알아봐요

제로데이 택배는 고속버스로 보내고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제로데이, 0일 만에 배송되는 택배입니다. 일반 택배는 빨라도 하루 이상이 걸리지만, 고속버스로 보내면 당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 터미널에 받으러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당일 빨리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이 정도 단점은 감수할 수 있겠죠.

터미널에 찾으러 가기 힘든 경우라면 터미널에서부터 집까지 퀵서비스를 활용하면 집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퀵 요금은 추가로 지불해야겠죠.

고속버스 제로데이 택배 보내기

보낼 수 있는 터미널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도권	서울경부, 서울호남, 동서울, 인천, 성남, 수원, 평택, 안산, 안성, 여주, 이천, 용인, 고양백석
경상권	동대구, 포항, 구미, 경주, 부산노포, 울산, 마산, 창원, 진주
충청권	대전, 유성, 아산, 논산, 공주, 천안, 조치원, 청주, 제천, 충주
전라권	광주, 목포, 순천, 여수, 해남, 전주, 익산, 정읍, 군산, 남원
강원권	속초, 강릉, 동해, 삼척, 원주

고속버스 터미널의 물류센터를 방문한 뒤, 접수증을 작성하고 운송료를 지불, 운송장(영수증)을 받습니다. 그런 다음 창고에 운송장을 제시하고 물건을 부칩니다. 그러면 물건이 원하는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실려 갑니다.

이용시간은 터미널마다 상이하지만, 대체로 5시 ~ 22시까지 운영합니다.

버스 도착시간 이후에 터미널에 방문하여 보관소로 찾아갑니다.

접수증을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출하면 수화물 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창고에 가져가면 택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 따라서 버스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 간다면 버스에서 물건을 바로 내려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받아갈 수도 있습니다.

퀵서비스 연계하여 편하게 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제로데이택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받는 시간 역시 터미널마다 상이합니다. 대체로 8시 ~ 22시까지 운영합니다.

비용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요, 단거리의 경우 7,000원 ~ 장거리는 10,000원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출발 터미널을 검색한 뒤, 노선별 정보에 나와있는 요금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0kg이 넘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15kg까지는 1,000원, 20kg까지는 2,000원이 추가됩니다.

20kg이 넘는 물건은 중량물로 분류되어 배송이 불가능합니다. 또, 버스 화물칸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큰 물건도 싣지 못하므로 배송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