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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파쿠르 Parkour 란?

by 더스트캐치 2019. 7. 28.

1. 파쿠르 Parkour

 

 

파쿠르란, 출발점에서 목표하는 지점까지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도달하는데 중점을 둔 이동기술입니다. 최근들어 유럽 등지에서 많이 활성화 되어 셀 수 없이 많은 커뮤니티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파쿠르 팀이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아니라 활동에 참여를 못하고 있네요..)

 

파쿠르는의 시초는 Raymond Belle 과 David Belle 이라는 프랑스 인들이라고 하고요, 그의 친구들과 같이 꾸린 야마카시 Yamakasi 라는 팀에 의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야마카시가 이 시스템의 이름이라고 많이들 햇갈려 하시더라구요.

 

 

파쿠르는 원래 군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훈련을 기초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www.military.com)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창시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벨이 "13구역"이라는 영화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캡쳐해봤습니다.

 

 

 

(동영상 출처: 13구역 / 2004.11.10 / 감독: 피에르 모렐)

 

 

몇 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 장면입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파쿠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자유로움' 입니다.

 

Châu Belle 은 "파쿠르는 기술의 집합이라기 보다는 정신의 상태 State of Mind 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정신은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신체적인 장애물들에 적응하며 극복하는 것" 이라고 설명합니다.

 

 

 


(사진 출처: www.bhmpics.com)

 

 

 

신체를 훈련해 생각하는데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로움을 얻고,

외부적인 장애물들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공포 등의 행동을 제약하는 감정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제약으로 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는게 파쿠르라고 합니다.
 
 

 

이런 철학과 멋진 기술들이 마음에 든다고 아무런 기초도 없이 파쿠르에 도전하다가 팔다리가 부러져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파쿠르는 '컨디셔닝'이라고 하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단계부터 기본기를 충실히 익혀나가지 않으면 부상으로 평생 갈 장애를 얻거나 무덤으로 직행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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